[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전격 입대’를 선언한 가운데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7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앞으로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대략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맏형 진의 입대가 가시화 되자 외신들 역시 해당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 AP통신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한국 법에 따라 군 복무의 의무를 다한다. 군 면제에 대한 논쟁이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유명 음악 매거진 NME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한국 남성들에게 요구되는 군 복무 조건을 이행한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들도 해당 소식을 관심 있게 다뤘다. 산케이 신문이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병역의 의무를 지키고자 군에 입대한다”고 보도했다면 요미우리 신문은 “진을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 역시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원 군복무를 이행하고 완전체로 복귀하는 오는 2025년까지, 방탄소년단은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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