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청하가 다리가 불편한 팬을 배려하는 마음씨를 선보였다.
15일 유튜브 ‘CHUNG HA_Official’ 채널에 ‘CHUNG HA in Sydney’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청하는 공연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이 햇빛 너무 좋다. 이러고 자고 싶다”라며 “저는 이런 날씨 좋다. 서늘한 기운이 있고 따사로운 햇볕이 비치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청하는 공연장에 도착 후 진행된 하이 웨이브 팬미팅 현장에서 한 팬을 발견했다. 청하는 펜스를 넘어와 팬과 인사하고 따뜻한 포옹을 했다.
이어 대기실에 돌아온 철하는 “울 뻔했다. 다리가 불편하신 팬분이 계시는데 오시려고 하다 보니까 어려워서 그냥 제가 (펜스를) 넘어갔다. 그래서 인사했는데 ‘Thank you Thank you~’ 하면서 갑자기 우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나도 같이 울겠어’ 이러다가 ‘울지 마세요’하고 인사드리고 왔다”라고 말해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CHUNG HA_Official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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