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배우 류승수와 친분을 드러냈다.
19일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물 류승수 선배님 친한 동생분이 만들어 주셨데요 오늘 #킹키부츠 보러 오시면서 챙겨 오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김호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자신과 류승수의 모습이 담긴 머그컵을 공개했다. 컵에는 ‘해야지’, ‘끌어올려’라고 적힌 자막 뒤로 김호영은 춤을 추고 있고 류승수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동작을 취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앞서 류승수와 김호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극과 극 케미를 보였다. 고텐션 김호영은 저텐션 류승수에게 훈수를 두며 손짓 인사부터 홈쇼핑 쇼호스트 교육까지 전수했다. 두 사람은 이후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도 함께 출연했고, 류승수는 “원래 차분하고 어두웠는데 최근에 호영 씨랑 방송한 후에 조금 많이 변했다. 제 아내가 호영 씨한테 감사해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호영은 “그 사이에는 연락처를 주고 받고, SNS 팔로우도 되어 있어서 댓글도 달았다”며 “(내가) 얼마나 많이 챙기는 줄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김호영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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