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박영혜가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 2관왕을 차지했다.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의 공동 연출작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22일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 영화제에서 ‘장애인 영화 대상’과 ‘로맨틱 단편 대상’을 거머쥐었다.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 영화제는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높은 영화제로 일찍이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할리우드 블루 영화제, 인도 마운틴 뷰 국제 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무려 15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제작사 라이트 픽처스 측은 “15관왕 달성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국내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정받는 게 목표였는데 단시간에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오는 28일에서 29일 양일간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이트 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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