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소지섭이 모델 출신 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공개된 싱글즈 11월호 화보에서 소지섭은 블랙 컬러의 터틀넥과 팬츠를 매치해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지섭은 영화 ‘자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범죄 스릴러 ‘자백’에서 소지섭은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유민호 역을 맡았다. 그 중 촉망 받는 IT 기업의 대표를 연기한 그는 “한 남자의 처절함과 절실함, 예민함 등 다양한 감정을 짧은 러닝타임 내에 다 보여줘야 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작업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필모그래피를 봐도 차기작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질문에 소지섭은 “영화나 드라마를 끝내고 다음 작품을 고를 때 전작과 비슷한 역할은 열심히 피해 다녔다. 물론 실패의 과정도 있었지만 그 역시 내게 도움이 되었다. 자꾸 새로운 것, 도전할 수 있는 것에 끌린다”며 도전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배우이자 인간으로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목격했을 때의 희열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자백’은 10월 26일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싱글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