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외식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털어냈다.
24일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11_창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백종원은 경상남도 창원에 방문했다. 백종원은 식당에 방문해 맛있게 수육을 먹으며 30년 된 식당의 맛에 감탄했다.
백종원은 “술 먹었으니 고백하겠다.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식당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왜? 왜 식당을 해?’라는 분위기였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게 싫어하셨다. 어머니가 나 때문에 할머니한테 많이 혼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를 당하셨다. 난 우리 어머니한테 제일 고맙고 미안하다. 왜냐하면 나 때문에 시어머니한테 많이 혼났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냈다.
누리꾼들은 “힘내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 “좋은 일 하신다”, “인간 백종원 편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3년부터 본격적으로 요식업 브랜드를 시작해온 백종원은 숙박업, 교육업 그리고 방송계까지 섭렵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백종원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