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패션 화보에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25일 마리끌레르는 카즈하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카즈하는 스포티한 드레스와 화려한 목걸이, 파스텔 톤의 터틀텍 등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카즈하는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에 담긴 메시지, 데뷔 다큐멘터리 비하인드, 한국어 실력 비결, 앞으로의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카즈하는 새 앨범에 대해 “시련이나 충격도 다 나를 만드는 과정이니 잘 마주하고 극복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카즈하는 르세라핌 데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자신이 우는 부분을 꼽았다. 그는 “팀에 합류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던 때라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멤버들이나 선생님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게 느껴져서 울컥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카즈하는 빠른 시간에 한국어를 습득한 비결을 묻자 “내가 실수해도 겁먹지 않도록 멤버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앞으로 기대하는 모습에 대해 카즈하는 “계속 더 성장해서 더 큰 무대에 서고 싶은 욕망이 있다. 또 아직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불안과 걱정이 많은 편인데, 언젠가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상태로 무대에 서는 게 목표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카즈하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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