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악플러들에게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26일 이혜원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혜원은 “이 나이에 뭐 인생 뭐 있냐. 웃으며 삽시다. C사? 왜 저는 들면 안 되나요?”라며 악플러들에게 당당히 대응했다.
이어 “이제 고만 미워하셔요. 마이 묵었다 아이가. 화가 웃음으로 갱년기 올 나이. 무서울 것이 없음 주의”라고 덧붙여 화제를 낳았다.
25일 이혜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 악플러들의 타깃이 됐다. 이혜원은 “벌써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메뉴판을 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었다. 하얀 셔츠, 보라색 카디건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 사진에서 메고 있던 명품 C사 가방이 비난의 대상이 된 것.
한편,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으로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와인, 패션, 뷰티 등 사업을 확장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이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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