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아나운서 임현주가 예비신랑 작가 다니엘 튜더의 손 편지를 공개했다.
25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젠가 아무 날도 아니었는데 꽃을 들고 온 다니엘. 그리고 그 안에 내가 받아본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웠던 편지”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임현주는 다니엘 튜더가 준 꽃과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나는 임현주를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무엇보다 편지에 적인 ‘너무’라는 단어를 무려 24번이나 사용해 강조하는 뜻을 밝혔다.
앞서 임현주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튜더는 1982년생 영국 출신의 작가 겸 전 기자로, 옥스포드대학교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했으며 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 MBA를 마쳤다. 2010년부터 3년 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명상 앱 ‘코끼리’를 운영하는 ‘마음 수업’ 대표를 맡고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임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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