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남자친구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과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EXI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로부터 “하니 씨 연애하더니 더 예뻐졌다”, “공개연애 시작하신 거 축하드린다” 라는 문자를 받아 자연스럽게 양재웅과의 공개 연애가 화두에 올랐다.
이에 하니는 “공개연애를 시작한 거에 있어 사실 제 의지는 없었고 시작이 됐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솔지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공개됐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어 DJ 김태균은 “심리학 하시는 분과의 만남은 재밌냐, 연애할 때 어떠냐”고 물었고 황치열도 “무슨 생각하시는지 다 맞추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다. 하니는 “사람들이 많이 알 것 같다고 하는데 근데 그런 것도 있다. 직업병처럼 보여도 말을 안 하는 게 있다. 좀 그런 궁예스러운 느낌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니는 지난 10월 6일 ‘유튜브 레오제이 메이크업 채널’에도 방문해 공개열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좀 어이가 없는 게 어디 올라온 글을 보면 남자친구가 10세 많은 정신과 의사니까 내가 심신미약자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처럼 됐더라”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며 “나 심신 미약자 아니에요”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하니는 10살 연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공개 열애를 지난 6월 인정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레오제이 유튜브 캡쳐, ‘두시탈출 컬투쇼’캡쳐, 하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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