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생인 이승현이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진을 차지했다.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방송인 김태진, 2019 미스코리아 미 신혜지·신윤아가 진행을 맡은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54명의 후보자들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이 출전했다.
후보자들은 미스코리아의 첫 정규앨범인 ‘드림 온(Dream on)’ 무대로 시작됐다. 본선 진출자들이 직접 부른 ‘드림 온’은 꿈에 대한 열망과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곡이다.
이어 본선 진출자들은 파워풀한 댄스 무대와 함께 뮤지컬 ‘그리스’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또 워킹과 포즈로 패션쇼까지 소화하며 끼를 한껏 뽐냈다. 신인 그룹 루미너스와 팝페라 가수 폴 포츠의 축하무대가 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대회의 주인공인 2022년 미스코리아 진은 스타성과 매력을 제대로 어필한 이승현의 차지가 됐다. 자신을 ‘트렌드세터’라고 소개한 이승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는 여성 CEO. 그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진이 된 이승현은 “왕관에 더 잘 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은 유시은(25·서울·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미는 김고은(22·경기인천·인하공전 항공운항과)가 차지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1일 오후 8시 웨이브(Wavve)와 케이블채널 SmileTV, TVAsia, Weetv를 통해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글로벌이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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