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고(故) 김주혁이 안타깝게 팬들 곁을 떠난 지 5년이 됐다.
고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향년 45세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배우 故 김무생의 아들인 김주혁은 1993년 연극으로 데뷔, 드라마 ‘카이스트’ ‘사랑은 아무나 하나’ ‘라이벌’ 등은 물론 영화 ‘싱글즈’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사랑따윈 필요없어’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작으로 영화 ‘흥부’와 ‘독전’을 남겼다.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그는 KBS ‘1박 2일 시즌3’의 멤버로 합류, 반전 넘치는 털털한 매력으로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다정하고 따뜻한 ‘구탱이형’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주혁과 절친했던 배우 한정수는 최근 “올해는 30일에 일이 있어서 어제 주혁이에게 다녀왔다. 주혁아, 늘 고맙다”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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