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명품 짝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님들 제가 짝퉁이든 진짜든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제가 진짜 하면 님들한테 피해가 없고 짝퉁 하면 님들한테 피해를 주나요? 제가 뭘 하든 왜 이리도 말들이 많은지?”라며 악플러들에 대한 분노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알지도 못하면서 왜 이리도 남 이야기하는 걸 왜 그리 좋아하시는지? 50억 있으면 무조건 큰 가게 운영해야 되나요? 작은 가게 하면 안 되나요? 동네가 어디든 그게 중요한가요?”라고 재력 수준이 50억이 되지 않을 것이라 추측했던 악플러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그렇게 씹어서 본인들한테 얻는 게 도대체 무엇인가요? 제가 과거 사진이든 현재 사진이 든 갔다 왔으니 올리는 건데 안 간걸 올리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도 그러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라며 이번에 짝퉁 논란을 일으킨 사진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토로했다.
최근 일부 누리꾼들이 정숙이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정숙이 쇼핑 후 올린 사진에 “옛날 거 올린 느낌? 구겨진 쇼핑백도 그렇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혹을 제기했다. G사 쇼핑백이 바뀌었음을 지적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에 정숙은 수선을 맡기려고 들고 갔을 뿐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끝으로 “남 씹을 시간 있으면 다른 일이나 하세요. 아님 봉사활동이라도 하시던지. 가만히 있으니 사람을 아주. 이제 더는 참지 않겠습니다. 법적 조치 꼭 할 겁니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정숙은 부동산 경매, 23년 차 미용사, 곱창 음식점 등 3개의 직업을 갖고 있으며 운영 자산이 50억 이상으로 대구에 아파트 4채, 건물 1채를 보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 사진= 정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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