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가 이태원 사고 추모에 동참했다.
31일 프리지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핼러윈 특집으로 꾸며진 영상을 비공개 전환한다고 밝혔다.
먼저 프리지아는 “안녕하세요. 프리지아입니다.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어 “슬픔을 함께하고자 애도의 뜻으로 지난주 28일 업로드된 핼러윈(ASMR)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하였고 이번 주 영상 업로드도 쉬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과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5명, 부상자는 152명에 이른다.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몇몇 가수들은 예정된 공연과 컴백 일정을 취소했고, 방송계와 스포츠계에서도 결방 및 행사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며 추모를 표하고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 사진=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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