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이 12월 10일 웨딩 마치를 울린다.
지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TV리포트에 “지연과 황재균이 12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알렸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식은 열애 공개 및 결혼을 발표한 지 딱 10개월 만이다.
앞선 2월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KT위즈)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를 했다.
당시 지연은 자필편지를 통해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황재균도 자필편지에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적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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