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맨 손민수가 결별설 이후 근황을 전했다.
6일 손민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결별설 다음날 혼자… After the rumor of a breaku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민수는 “어제 결별설이 났다. 우리가 개그 크리에이터다 보니까 사람들에게 텐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싸웠다’라고 말씀드리고 각자의 방법으로 휴식하자고 영상을 올리자마자 결별설이 났다. 제가 본 기사만 해도 50~60개가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또 놀란 건 생각보다 우리가 인기가 많다는 거였다. 자고 일어났는데 연락이 진짜 많이 와있더라. 제일 죄송했던 거는 엔조잉 여러분들이 걱정해 주셨다. 저희는 솔직해서 저희 스타일대로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결별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에 임라라와 싸운 이유로는 “내가 예민하면 밥을 못 먹는다. 먹으면 자꾸 체한다. 스케줄 가는데 라라가 ‘친절함은 탄수화물에서 나온대. 뭐 좀 먹어’라고 했다. 먹을 수 있는 속이 아닌데 라라가 계속 먹으라고 했다. 먹었는데 그날 다 토했다. 내가 안 먹는다고 했는데 먹으래서 서운했다”라고 설명했다.
손민수는 이내 혼자 식사를 하면서도 “오래 연애한 사람들은 내 삶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라라 생각하고 사람들이랑 잠깐 얘기해도 라라 얘기한다. 같이 있을 땐 너무 붙어있어서 떨어지고 싶은데, 하루 이틀만 없어도 보고 싶다”라고 연인 임라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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