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오랜만에 모델로 활약했다.
김새롬은 8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새롬은 “데뷔 18년 차(10살 때 데뷔했다 치고) 화보부터 영상 작업, 진행, 생방, 녹화 방송, 공개방송을 포함한 예능들, 유튜브, 운동, 홈쇼핑, 최근에 시작한 연기까지 참 다양한 작업을 해왔지만 그중 단연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작업은 쇼다”라며 모델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거기다 그 쇼가 18살부터 박제해 온 버킷리스트 상위를 랭킹하고 있는 김서룡 선생님의 쇼라면 또 거기서도 홍일점을 맡았다면 난 이날 세상의 중심에 서있었다”라고 감격했다.
이와 함께 디자이너 김서룡을 태그 하며 “이렇게 두 번째 영광을 주신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스루 티셔츠에 베이지색 셋업 슈트를 입고 런웨이를 걷는 김새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새롬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사진에서는 무대 뒤에서 쇼를 준비하는 스텝들의 모습이 담긴 거울 샷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예능에서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에 협의이혼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김새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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