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찬원이 폭언, 야유 봉변을 당했던 화순의 행사장을 다시 찾아 대인배적 면모를 뽐냈다.
이찬원은 9일, 전남 화순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 무대에 올라 팬들을 위해 노래했다.
이찬원은 지난달 30일에도 해당 행사에 참석했으나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지 않은 바. 이에 일부 관객들이 이찬원에게 야유를 보내고 폭언을 쏟아내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이를 저지하려는 매니저와의 몸싸움은 물론 환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이찬원이 다시금 무대에 선 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함이었다.
특히나 이찬원은 행사비 없이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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