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8일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생일맞이 데이트! 10년 남사친과 속 깊은 대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육아 전쟁 끝에, 시부모 찬스로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김소영은 연애시절부터 “생일을 축하하는 게 10번은 되어가겠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식사가 끝날 때쯤 오상진은 “기다리던 선물 타임 돌아왔다”며 명품 지갑을 건넸다. 앞서 오상진이 백화점을 찾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오상진은 “처음으로 저한테 지갑을 사달라고 해서 조금 놀랐다”며 “망설임 없이 지갑을 구매했다. 와이프가 좋아해야 할 텐데”라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김소영은 선물을 받고 엄청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애하고 처음으로 선물해 준 게 지갑이다. 그걸 지금까지 쓰고 있다. 오빠가 나한테 10년에 한 번씩 지갑을 선물해 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영 오상진 부부에게 지갑 선물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
끝으로, 김소영은 “고마워. 10년 동안 돈 많이 벌게”라고 영상편지를 남겼고 오상진은 “죄송한데 3개월 할부로 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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