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배용준이 연예계 은퇴설에 휩싸였다.
이번 은퇴설은 20년간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통했던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가 폐쇄되면서 불거졌다.
배용준은 지난 2011년 KBS 2TV ‘드림하이’ 카메오 출연 이후 11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황.
지난 1994년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이래 ‘첫사랑’ ‘젊은이의 양지’ ‘호텔리어’ 등에서 활약했던 배용준은 지난 2002년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 열도에 ‘욘사마 열풍’을 일으키며 1세대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이후 배용준은 드라마 배우론 최초로 회당 억대 개런티를 받으며 MBC ‘태왕사신기’에 출연했으나 그의 필모그래피는 그대로 멈췄다.
이후 연예 기획사 키이스트를 설립, 사업가로 승승장구한 그는 지난 2018년 보유 주식을 SM엔터테인먼트에 넘기며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손을 뗐다.
현재 배용준은 소속사가 없는 상황으로 아내 박수진과 결혼 후 하와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은퇴설에 힘을 실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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