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래퍼 양홍원이 학교폭력 추방 포스터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겼다.
지난 12일 양홍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학교폭력 추방 포스터가 붙은 벽을 배경으로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양홍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양홍원은 포스터와 카메라를 손가락으로 가리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굳은 표정으로 주먹을 꽉 쥔 채, 차렷 동작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과거를 당당히 밝히고 선거 유세하는 국회의원 같음”, “반성이야? 회상이야?”, “디스 할 사람 없어서 자기 디스 하냐”, “양홍원도 추방?” 등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다.
앞서 양홍원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일진설, 학교폭력 등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쇼미더머니6’, 2019년 ‘쇼미더머니8’에 출연할 때도 내내 학폭 문제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논란이 됐다.
한편, 1999년생으로 올해 24살인 양홍원은 Mnet ‘고등래퍼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양홍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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