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최근 베리베리는 세 번째 싱글앨범 ‘Liminality – EP.LOVE’로 활동 중이다.
‘Liminality – EP.LOVE’는 베리베리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로 청량감 가득한 콘셉트와 진화된 음악성을 앞세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베리베리는 신보 ‘Liminality – EP.LOVE’에 대해 “지난 앨범들을 통해 대립과 공존을 전했다면 이젠 그 이후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했다. 베리베리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활동을 기다려준 팬들에겐 “우리들의 무대를 보고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을 주신만큼 더욱 큰 사랑을 전하는 베리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애정 가득한 포부를 전했다.
이하 베리베리 일문일답
Q. 지난 4월 정규앨범 발매 후, 연이은 국내와 해외투어를 마치고 빠른 컴백을 했는데 컴백 소감은?
A. 사실 저희가 지난 9월 미국, 남미 투어를 가기 전에 이번 앨범 준비를 미리 다 끝냈었습니다. 일찍이 앨범 준비를 마쳤던 터라 이번 컴백이 잘 실감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는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루 빨리 베러들에게 ‘우리가 돌아왔다’하고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특히 베리베리만의 ‘청량’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전해드릴 ‘청량베리’의 모습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새 싱글앨범 ‘Liminality – EP.LOVE’이 이전의 싱글앨범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A. 이전의 앨범들은 베리베리의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을 위주로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년 같은 모습들도 있었겠지만 그동안 저희가 보여드렸던 퍼포먼스와 무대들을 생각했을때 섹시하거나 남성미가 어필되는 모습들이 많이 생각나실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은 최근 보여드렸던 모습과 다르게 청춘과 청량감을 가득 담았습니다. 오랜만에 저희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전 앨범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의 입덕 포인트는?
A. 여러 가지가 있지만 딱 하나만 꼽자면 ‘사랑스러움’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전해드렸지만, ‘사랑이란?’이라는 질문을 받으면 7명 멤버가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느낌과 정의가 다 달랐습니다. 이렇게 멤버들 각자 생각하는 사랑이 다른만큼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도 다릅니다. 7인 7색으로 다채롭게 채워진 사랑의 표현 방식과 그로 인해 전해지는 각기 다른 사랑스러움이 이번 앨범의 입덕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Q. 타이틀곡 ‘Tap Tap’의 콘셉트는?
A. ‘사랑’입니다. ‘사랑’을 주제로 하는 노래인만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콘셉트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멤버들끼리 콘셉트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베리베리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꾸미지 않고 베리베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진심을 다해 팬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 이번 ‘Tap Tap’의 콘셉트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많이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베리베리의 모습은?
A. ‘청량 맛집’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베리베리는 멤버들 모두 너무 밝고 행복해 긍정 에너지를 듬뿍 전하는 그룹이구나’라는 느낌이 드실 수 있도록 좋은 무대, 행복한 모습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앨범의 활동 목표와 포부
A.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의 폭 넓은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신곡의 퍼포먼스는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의 무대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기에 저희 무대를 보고 베리베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시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한계 없이 발전하는 그룹이라는 것을 다시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목표는 저희가 베러들에게 소중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엔 저희가 많은 베러들에게 더욱 큰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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