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에이티즈 홍중이 아이들을 위해 1천만 원을 쾌척했다.
후원금은 에이티즈의 팬클럽 에이티니(ATINY)의 창단일을 기념하고자 팬클럽 이름으로 전달됐다. 후원금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중은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ATINY)’ 창단 기념일에 맞춰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음악이라는 꿈을 꾸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한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앞서 홍중은 지난 1일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맞아 첫 개인 필름사진 전시회 ‘프롬 노벰버 7, 1998(FROM NOVEMBER 7, 1998)’를 개최했다. 전시회 입장은 무료지만,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 1인당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종료 후 누적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산해 기부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티스트가 팬들을 빛내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이번 기부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또 다른 방법의 훌륭한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그룹 에이티즈 멤버 홍중 님 같은 음악인을 꿈꾸는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전해주신 후원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현실의 벽 앞에 아이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2013년부터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결식아동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그리고 ‘꿈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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