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박민영이 대만에서 일정을 소화 중이다.
21일 대만 ET투데이 등은 박민영이 이날 대만의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돼 관련 행사 참석 차 대만 타이베이를 찾았다. 이날 공식 행사에 참석한 박민영은 “매번 대만에 올 때마다 다들 열정적이고, 맛있는 것들을 먹을 수 있어서 줄곧 대만에 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처음으로 대만 브랜드 모델이 된 데 박민영은 “올 것이 왔구나, 인연이라 생각한다”면서, 광고 촬영을 마치고 시간이 남으면 야시장에 가고 싶다고 바랐다. 박민영은 “대만달러도 환전해 왔다. 완벽하게 준비했다. 내일 시간이 나면 야시장에 가보겠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박민영이 속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인 이승기가 정산 내역을 문제 삼은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논란을 낳았다. 이에 21일 오후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며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박민영은 빗썸코리아,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인바이오젠 등 회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은둔의 재력가’ 강모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박민영의 친언니가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라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었다.
이에 박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강씨에게 금전적 제공을 받은 바가 없으며, 강씨와 이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경찰이 박민영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압수수색을 한 사실이 드러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엘르타이완, 원보이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