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가 남편의 해설위원 활동을 공유했다.
지난 22일 김민지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카타르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지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이 열리는 현지 경기장에서 캐스터 배성재, 수원FC 이승우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성의 개구진 표정과 배성재의 컬러 선글라스가 시선을 붙잡는다.
김민지는 “남편은 선수시절에 거의 안 다녀본 도시가 없지만, 호텔만 마음에 들면 밖에 한 발짝도 안나오기도 했다는데 ㅎㅎ”라면서 “해설을 하면서 남편이 좋아하는 축구를 매개체로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박지성은 SBS 해설위원으로서 월드컵을 중계 중이다. 아내인 1985년생인 김민지는 지난 2010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3살 연상 박지성과 결혼 후 슬하에 딸과 아들을 한 명씩 두고 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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