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강기영이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다.
강기영은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 산케이 홀 브리제에서 열린 ‘강기영 Japan 1st Fan meeting’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강기영이 데뷔 후 처음 갖는 해외 팬미팅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유니콘 멘토 ‘정명석’에 대한 것부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한 개성 만점 캐릭터들로 사랑받은 작품들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배우 주종혁이 게스트로 등장 “힘들 때마다 기영이 형의 기운들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매일 형이 없으면 보고 싶은 존재가 됐다”고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이외에도 강기영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하며 현지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성황리에 첫 해외 팬미팅을 마친 그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같은 감동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그냥 보통 팬이 아니니까요”라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명대사를 재치 있게 응용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기영은 지난 8월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따뜻한 상사 정명석 역으로 열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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