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메가 히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대극장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해 글로벌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 제작사 라이브㈜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롯데컬처웍스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대극장 창작 뮤지컬로 제작, 오는 2027년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원작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 EN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나아가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전미비평가상(Critics Choice Awards) 해외작품상 및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IP 확장의 일환으로 제작된 일본판 리메이크작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南田南弁護士は天才肌)’가 지난 10월 19일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시리즈 5위에 오르는 등 국경을 넘어선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프로젝트는 기획 개발 단계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기획됐다. 원작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롯데컬처웍스가 판권을 확보하고, ‘팬레터’, ‘마리 퀴리’ 등으로 K-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이끌어온 라이브㈜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대형 뮤지컬 시범공연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창작진 역시 국내 최정상급으로 구성됐다. 극작에 강병원·김하진, 작곡 김혜성, 연출 김태형, 무대 디자인 오필영 등 실력파 창작진이 합류했다. 무대 버전은 원작의 따뜻한 정서를 살리는 동시에 오케스트라 선율과 영상을 활용한 미학으로 주인공 우영우의 독특한 내면 세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원작의 따뜻한 시선에 음악과 무대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을 더해, 세계 시장에서도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대극장 창작 뮤지컬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Live사업부문장 또한 “콘텐츠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K-뮤지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캐스팅 및 티켓 오픈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 사진 = 에이스토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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