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한 지붕 한 가족→동서지간부터 시아주버니까지…결혼으로 맺어진 ★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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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이유진이 차경은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결혼으로 한 가족이 된 연예계 스타들의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유진은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배우 차경은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대에는 배우가 되었고, 30대인 올해는 오랜 꿈이었던 감독이 되었다. 그런 저의 마지막 꿈은 평생 헌신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다”며 “경은이는 바쁜 하루 끝에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유진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평생’을 생각하게 되는 건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멋진 경험이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람과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결혼 발표 이후 차경은이 배우 김승윤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관심이 쏠렸다. 김승윤은 앞서 배우 장동윤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이유진과 장동윤은 동서지간이 된다. 이유진이 배우 이효정의 아들인 만큼 이번 결혼으로 이효정·이유진 부자와 김승윤·차경은 자매, 장동윤까지 배우 다섯 명이 한 가족으로 묶이게 됐다. 장동윤은 지난 8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예배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매는 한 달 간격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배우 김강우와 축구선수 기성용 역시 연예계 대표 동서지간으로 꼽힌다. 김강우는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했고, 2013년 기성용이 8살 연상의 한혜진과 결혼하면서 두 사람은 동서지간의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서로를 언급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왔다.
지난 7월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김강우는 처제 한혜진과 기성용의 교제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설거지하고 있다가 그릇을 깨트릴 뻔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지만 ‘둘의 조합이 맞을까?’ 걱정도 됐다”고 고백했다. 막냇사위가 들어온 후 달라진 집안 분위기에 대해서는 “장모님이 첫째 사위인 저는 좀 어려워하시는데, 막냇사위는 막내아들처럼 편해하신다”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결혼으로 시아주버니와 제수 사이가 된 스타도 있다. 배우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다. 황보라는 지난 8월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서 하정우가 조카 우인 군을 위해 보낸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름용 트레이닝복이 담긴 선물을 열어 본 황보라는 “여름옷 하나도 안 사도 되겠다. 아주버님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하정우의 얼굴이 그려진 쿠션을 내밀며 “우인아, 큰아빠 뽀뽀해 줘”라고 했지만, 우인 군이 쿠션을 본체만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동서부터 시아주버니까지, 결혼으로 맺어진 스타들의 남다른 인연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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