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아기 맞아?…아역 티 벗고 ‘정변’→폭풍 성장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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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박소이와 갈소원, 오지율이 훌쩍 자란 근황을 잇달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역 시절 대표작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재회한 세 사람의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소이의 모친이 운영하는 계정에는 지난달 27일 “(늦은 업로드)”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사진 속 그는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화이트 슬리브리스 원피스 차림으로, 웨이브 헤어에 한쪽 머리를 얇게 땋은 스타일을 연출했다. 지난 2020년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담보’ 주연 ‘승이’ 역에 발탁됐던 박소이는 어느덧 14세를 맞았으며,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그림자 아이’에서는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수안’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다.

박소이와 마찬가지로 아역 배우로 대중에게 친숙한 갈소원 역시 지난달 10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 출연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 역을 맡았던 그는 “안녕하세요 예승이었던 갈소원”이라고 인사를 건넸고, 고민을 묻자 “저는 고민이 별로 없는 게 고민이다. 인생을 물 흘러가듯 살고 있다”고 답했다. 예승이라는 아역 이미지에 관해서는 “사람들이 저를 계속 예승이로 기억해 주시든 갈소원으로 기억해 주시든 기억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차기작 여부를 묻는 말에는 “있다”고 답해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앞서 6월에는 채널 ‘상가의 안녕히살아보기’를 통해서도 달라진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세계 각국을 다니며 물물교환으로 물품을 모아 전시·판매한 뒤 수익금을 참전 용사에게 기부하는 행사에 갈소원이 직접 만든 키링을 내놓으며 동참했다. 당시 유튜버 상가가 “예승이의 근황은 이런 느낌”이라며 반가워하자 갈소원은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고, “본가가 제주도인데 요즘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6년생인 갈소원은 2012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해 이듬해 ‘7번방의 선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예솔 역으로 얼굴을 알린 오지율의 근황도 화제다. 2014년생으로, 올해 12세를 맞은 오지율은 지난 7월 채널 ‘빠더너스’에서 극 중 아버지 하도영 역을 맡았던 정성일과 3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정성일은 몰라보게 자란 오지율을 두고 “그러니까 네가 예솔… 예스 오어 노로 대답해 줄래, 지율아?”라고 물었고, 오지율이 중학교 입학 준비로 바쁘다고 답하자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해? 잘 컸네”라며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배효진 기자 / 사진= KBS2 ‘말자쇼’, 채널 ‘빠더너스’, 박소이, 영화 ‘7번방의 선물’, 영화 ‘담보’, 넷플릭스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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