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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게 그리운 어머니”…故 강희선 아들, 장례 후 마지막 인사→절절한 심경 고백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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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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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성우 고(故) 강희선이 사망한 가운데 고인의 아들인 배우이자 제작자 안은석이 추모글을 올렸다.

6일 안은석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3일간의 어머니 장례를 마쳤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 강희선의 영정 사진이 담겨 있다. 안은석은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가슴에 사무치게 그리운 나의 어머니, 내가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어머니, 존경하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의 아들이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로 짱구 엄마, 지하철 안내 멘트,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를 연기하신 저의 어머니를 위해 조문와주신 수많은 성우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선배님들, 어머니의 중경고등학교 동창분들, 덕수초등학교, 동창분들, 어머니의 지인분들, 그리고 어머니의 많은 팬분들 아들로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조문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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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석은 또 “어머니께서도 좋아하셨을 거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저희 어머니이자 짱구 엄마 봉미선이었던 강희선 님을 추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고 강희선은 2021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을 이어왔으며, 지난 4일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1979년 TBC 성우극회 10기로 데뷔한 고인은 방송 통폐합을 거쳐 KBS 성우극회 15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빨강 머리 앤’ ‘베르사유의 장미’ ‘공각기동대’ ‘짱구는 못말려’ ‘캡틴 플래닛’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만화 ‘짱구는 못말려’, 안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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