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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70대 어머니와 단둘이 야외 수영장 청소에 나섰다가 고된 노동으로 곤혹을 치렀다.
25일 한혜진의 채널에는 ‘지옥의 수영장 청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텃밭 농사부터 올챙이가 득실거리는 대형 야외 수영장 청소까지 소화하며 진땀을 뺐다.


당초 수영장 관리를 전담하는 인력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친은 “작년에도 혼자 했다”라며 한혜진과 함께 직접 청소를 주도했다. 수많은 올챙이와 개구리가 방치된 수영장 물을 빼기 위해 어머니는 급기야 호스를 입에 물고 직접 물을 빨아들이는 시도까지 감행했다. 자칫 오염된 물을 삼킬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에 한혜진은 “엄마 그러다 진짜 쓰러져. 제발 하지 마”라며 다급히 만류했다.


이후 이웃에게 펌프를 빌려왔음에도 고생은 끝나지 않았다. 펌프가 작동할 수 있도록 모녀는 수동으로 바가지를 이용해 끊임없이 물을 퍼 날라야 했다.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장장 4시간에 걸쳐 이어진 육체노동에 한혜진마저 “이거 ‘무한도전’ 아니냐. 올해 한 촬영 중 제일 힘들다”며 녹초가 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이 공개된 후 대다수가 모녀의 유쾌한 ‘티키타카’에 호응했지만, 일부 팬들은 “엄마 연세가 있어서 저렇게 중노동 하시면 큰일나요”, “다음부터는 꼭 전문가를 불렀으면 좋겠다” 등 무더위 속 고령인 어머니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현재 한혜진은 KBS ‘누난 내게 여자야2’와 ENA ‘슈퍼셀러:인센티브 게임’ 등에 출연하며 MC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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