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비니(본명 이혜빈)가 축구선수 출신 이규로와 이혼했다.
5일 TV리포트 취재결과 이규로와 이혜빈이 파경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꽤 오래전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인 이혜빈은 자신의 이혼을 여러차례 언급한 바 있어, 일부 팬들은 이미 두 사람의 파경을 알고 있었다.
2012년 연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규로와 이혜빈은 2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정하고, 2014년 12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당시 이혜빈은 한 매체를 통해 “남자친구의 웃는 모습에 반했다”며 “결정적인 계기 없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 당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2007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한 이규로는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김포FC를 거쳐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혜빈은 2010년 나인뮤지스의 싱글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해 일명 ‘모델돌’로 활약했다. 앞서 그는 KBS 1TV ‘체험 삶의 현장’ 출연 당시 밭일을 돕다가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조만간 나인뮤지스를 탈퇴할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후 그룹을 탈퇴한 그는 캐나다 어학연수를 1년간 다녀온 뒤 이규로와 결혼했다.
이혜빈은 현재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자신의 채널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혜빈 채널, 김포FC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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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3500m
그래서 뭐 어쩌라고..누군지도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