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연예계에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가득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2’ 다음 주 예고편에 엠블랙 출신 천둥, 구구단 출신 미미가 출연했다. 여기서 미미는 “저희 이제 4년”이라며 천둥과 연애 중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방송 이후 천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며 “P.S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미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미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며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14일 천둥은 TV리포트에 “저와 미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 최근 진행된 KBS 2TV ‘세컨 하우스2’ 녹화 현자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게 됐다”라며 “저희 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고 있지만, 아직 양가 상견례 전으로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열애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 차서원과 엄현경은 지난 6월 교제와 임신, 결혼 소식을 한 번에 전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이후 같은 달 배우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사귄 지 9년 가까이 됐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또 같은 달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외에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 배우 한소희와 모델 채종석, 가수 임영웅과 소유,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이를 부인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에스더블유엠피, 에이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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