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2’)에서 비주얼 커플이라 불렸던 오창석(42)과 이채은(29)이 헤어졌다.
22일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은 4년 간의 열애를 끝내고 최근 결별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 2’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 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며 공개 열애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일에 집중하다가 자연스레 소원해졌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좋은 오빠와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한 상황이다.
‘연애의 맛’ 정식 1호 커플 이필모와 서수연은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았기에 오창석과 이채은의 결별 소식은 ‘연애의 맛 2’ 시청자를 더욱 아쉽게 만들고 있다.
한편 오창석은 MBC 일일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출연 중이다. 오창석이 맡은 캐릭터 강지호는 명석한 두뇌와 훈훈한 외모를 갖춘 검사이지만 오랜 시간 자신의 곁에서 사법고시 뒷바라지를 도맡아 했던 연인 정혜수를 배신하는 나쁜 남자다.
모델 겸 방송인 이채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으며 최근 S사의 광고에 출연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이채은 소셜미디어,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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