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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없이 임영웅 나오도록” ‘더 시즌즈’ PD의 발칙한 출사표 [리폿@현장]

정윤정 에디터 조회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지난해 7월 진행자인 유희열의 표절 이슈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600회를 끝으로 조용히 막을 내린 지 6개월여 만에 KBS가 새로운 뮤직 토크쇼를 선보인다. 보다 새롭고 발칙하게, 그러면서도 단단한 각오와 함께 돌아왔다.

​KBS 새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의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진행자인 가수 박재범, 밴드 마스터인 멜로망스 정동환, 박석형 PD, 이창수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시즌즈’는 시즌제 다(多) MC 체제를 표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직 토크쇼를 표방한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라는 방식을 도입, 2023년 총 4개 시즌으로 나눠 다양한 매력의 4명의 MC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각 장르에서 독보적 위치를 가진 4명의 뮤지션이 각 시즌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비숑프리제를 연상케 하는 뽀글머리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 이창수 PD는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묻자 “녹화 중간에 눈앞이 캄캄했다”고 떠올렸다. 박재범이 대본대로 진행을 하지 않았던 탓이다. 이 PD는 “오랫동안 준비한 대본대로 가질 않았지만 섭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면서 “(KBS의) 작은 음악회에 대해 가진 선입견을 깨고 싶었는데 박재범의 커리어 자체가 편견을 깨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조금 새로운, 요즘 시대에 맞는 진행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기대보다 훨씬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밴드 역시 새 얼굴들로 가득하다. 씬에서 잘 나간다는 뮤지션이 모두 모인 ‘정마에와 쿵치타치’에 이 PD는 “그 전에도 음악적으로 훌륭했지만, 정말 듣는 즐거움이 있는 방송이 될 거라고 판단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시즌의 주인공 박재범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 지상파 MC를 맡게 된 설렘과 떨림을 드러냈다. 특히 노영심부터 유희열까지 이어진 30년 전통의 KBS 음악 토크쇼의 명맥을 잇는 첫 인물이 자신이라는 데 대한 부담감이 상당할 터. 그는 “이름 걸고 하는 것이라 신중하게 생각한다”면서 “30년의 전통이 있는 방송이지 않나.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하우스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에서 정마에를 맡고 있는 밴드 마스터 정동환. 이태욱(소란), 박종우 장원영, 신예찬과 함께 ‘더 시즌즈’의 생생한 사운드를 책임지게 됐다. 그는 “이름만으로도 신나는 느낌이다”라고 밴드 이름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30년 간 계속해온 프로그램이지 않나. 이 무대를 이어서 연주할 수 있다는 데 감사드리고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학교 동문들로 이뤄진 ‘정마에와 쿵치타치’, 10년 넘게 함께 음악을 한 멤버들이라 호흡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크러쉬, 자이언티, 지오디 등 유명 뮤지션들의 연주자로 참여한 최정예 멤버들이라 자부심이 상당하다. 정동환은 “젊은 느낌의 밴드를 이 친구들이 가장 잘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런 음악에 저런 악기가 접목이 되는구나,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모두 있는 밴드다”라고 자랑했다. 이 PD는 “의도한 건 아니지만 비주얼적으로도 훌륭한 밴드”라며 “PD로서 같은 음악도 다르게 만들어주는 능력 때문에 늘 감사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 시즌즈’는 말 그대로 1년 동안 4명의 MC가 각각 한 시즌을 담당해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박재범이라는 MC의 정체성은 힙합과 알앤비 장르. 그렇다면 박재범의 ‘더 시즌즈’는 힙합의 색이 강할지도 궁금해진다. 이애 대해 박석형 PD는 “30년 전통을 잇는 게 아닌,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MC의 색깔이 베어나오기는 하겠지만 장르가 하나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즌마다 좋은 음악이 나올텐데, 그것이 우리의 존재의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MC가 박재범인 ‘시즌’에는 힙합과 알앤비 장르가 더 딥하게 다뤄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의 기간도 궁금한 부분이다. 박재범은 언제까지 MC로 활약할까? 박 PD는 “박재범의 시즌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방송에서 말하는 통상적 ‘시즌’을 뜻할 것 같다”고 대략적으로 설명하며 “사정에 따라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고, 올 한 해 동안 4명의 MC가 각 시즌을 맡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재범은 “너무 바빠지기 전까지”라고 자신의 시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미 박재범을 포함해 3명의 MC가 확정됐으며, 네 번째 MC는 꾸준히 설득 중인 상황이라고.

초대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박재범은 아이유와 뉴진스를, 정동환은 신인 뮤지션을 소개하길 원했다. 이 PD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세 캐릭터 다나카를 원했다. 박 PD는 “이 자리를 원하는 분들에게 항상 열어 놓겠다. 저희가 원하는 것도 있지만, 이 무대가 필요한 분들께 열어 두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KBS는 30년이라는 음악 토크쇼 역사상 처음으로 1년에 4명의 MC를 내세운다는 새로운 포맷을 내놓았다. 전작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C 유희열의 표절 이슈가 터져 프로그램이 불명예 종영한 것 때문에 MC 리스크를 없애자는 전략은 아니었을지도 궁금하다.

이에 대해 박 PD는 “리스크 때문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조금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고, 영향을 끼치는 게 MC라고 생각했다”면서 “시대가 빨리 변하고 각각의 씬에서 좋은 음악이 계속 나오는데 고르게 기회가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0년 전통을 잇는 것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는 박 PD는 “구성이나 방향에 대해 이전과 단절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것 위주로 하자고 했고, 그 결과가 시즌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가장 중점을 둔 건 선입견과 편견을 깨는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이전에 보편성에 초점을 뒀다면 저희는 개별성, 관점에 초점을 뒀다. ‘오마카세’ 형식으로, 주방장에 맞춰 새로운 코스가 나오고 변화에 따라 새로운 요리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재범의 시즌제에 대한 관점은 가장 현실적이었다. 앞서 노영심,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 이하나, 유희열이 이름을 걸고 쇼를 하며 오랜 기간 동안 진행을 맡았던 것에 대해 박재범은 “쉽게 말해 너무 오랫동안 해야 하면 (MC) 섭외가 힘들지 않을까 한다. 장기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라면서 “한 시즌만 하면 더 다양한 분을 볼 수 있고, MC를 맡은 분들도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즌제의 장점을 전했다.

박재범이 MC를 맡은 기간은 끝이 정해져 있지만, 그가 헌신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PD는 “MC의 헌신이 (앞선 프로그램과의) 큰 차별점”이라며 “박재범이 신인 아티스트를 미리 만나 이야기를 먼저 만나보는 노력을 해주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노 오디션, 노 컴페티션의 프로그램이다. 이 두 가지를 하지 않으면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 까 했지만, 박재범이 신인을 소개하면 재발견, 새발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다”고 박재범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부제인 ‘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 박재범은 “제작진 분들이 많은 고민과 회의 끝에 여러 제안을 하셨다”면서 “‘박재범의 몸매’ 보다는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낫지 않을까 했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며 사담 나누는 느낌을 원했다”고 제목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첫 녹화는 편안한 드라이브 같았을까? 결론적으로는 정해진 루트대로 가지는 않았던 듯하다. 박재범은 “대본대로 하면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딱딱하게 하는 건 제 성향과 안 맞다”며 “언급해야 할 부분은 분명 있지만 대화를 하다 생기는 궁금한 점들을 그때그때 했다.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다만 양희은과의 녹화에서 “선생님들을 모실 때 어떤 어휘를 써야 하는지 몰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재범은 “MC를 맡는 동안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동환은 “박재범의 오른팔로 형을 보필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창수 PD의 각오는 남달랐다. 그는 “목표점이 있다. ‘미스터트롯’ 없이도 임영웅이, ‘고등래퍼’ 없이 이영지가, ‘케이팝스타’ 없이 악뮤가 나올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면서 “음악 프로그램 기획은 처음이다. ‘사장님귀는 당나귀귀’는 처음 한 거라 또라이처럼 만들어서 통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개또라이처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좀 더 발칙하고 새롭게, ‘이런것까지 할 수 있었어? KBS에서?’라는 얘기가 나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단단한 포부를 드러냈다.

1992년부터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 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을 통해 지난 30여 년 동안 보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개하는 한편 역량 있는 신인 뮤지션을 대중에게 선보여온 KBS가 ‘더 시즌즈’를 통해 뮤직 토스쇼 명가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발칙함과 새로움, 트렌디함을 천명한 ‘더 시즌즈’가 “KBS에서 이런 걸 만들어?”라는 시청자의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2월 5일 밤 10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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