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팬도 아티스트를 닮는다.’ 배우 차태현, 송중기, 박보검이 속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 팬클럽 회원들의 훈훈한 선행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차태현, 송중기, 박보검, 임주환, 손승원 등 배우 팬클럽이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례적인 팬 문화로 무려 4년째 지속되고 있다.
팬클럽 회원들은 격주로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어린이날에는 물품 후원에 나선다.
특히 송중기의 팬클럽 회원들은 그가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팬들의 면모는 송중기와 닮았다. 송중기는 2011년부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를 해온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군 복무 중에도 사비로 수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까지 ‘사랑나눔’ 캠페인 참여 회원은 총 6만 명. 하지만 tvN ‘응답하라 1988’의 인기로 박보검의 회원수가 10배 가까이 늘어 참여 인원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소속 배우들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연예기획사로 차태현, 송중기, 박보검, 임주환, 손승원 외에 고창석, 송종호, 한상진 등이 속해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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