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을 위해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병헌이 지난 8일 자정 쯤 논현동 일대에서 진행된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현재 ‘돌아와요 아저씨’에는 이민정이 출연 중이다. 이날 이병헌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민정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방문했다. 그는 약 1시간 가량 현장에 머물면서 스태프,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민정의 촬영 모습까지 지켜보고 돌아갔다.
이병헌의 다정한 외조에 현장에는 부러움의 눈길이 쏟아졌다는 전언.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 역송 체험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민정은 과로사한 40대 만년 과장 김영수(김인권)의 아내 신다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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