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가상 남편 윤정수를 응원하기 위해 ‘SNL 코리아’ 출연을 결정했다.
16일 한 방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김숙이 윤정수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tvN ‘SNL 코리아7’에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정수와 김숙은 JTBC ‘님과 함께’에 함께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김숙은 기존 아내들의 이미지와는 다른 ‘가모장적’ 자세로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선사하는 중.
윤정수가 김숙의 기운을 받아 어떤 큰 재미를 안겨줄지, 또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낳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SNL 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 오리지널 한국 버전.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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