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어차피 부러울 테다. 그러니 더 이상 사진 출연은 거부한다. 둘의 애정을 직접 보여줄 만한 때가 왔다. 지금이 딱 굿타이밍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MC 한혜진은 8살 연하 남편 기성용(소속 스완지 시티 AFC)을 자주 언급한다. 자신의 결혼생활을 조곤조곤 밝히는 탓에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허지웅, 박수홍, 토니안 엄마들에게 ‘1순위 며느리감’으로 꼽히곤 한다.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에 대한 애정이 넘쳤다. 멀리 떨어져 지내는 터라 애틋함은 배가된 상태. 기성용의 이름이 나올 때 마다 한혜진의 눈에는 하트가 튄다.
지난 25일 방송분에서도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우린 오래 떨어져 지내는 편이라 만나면 스킨십을 많이 한다”는 말에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극했다.
한혜진은 “남편이 그렇게 셀카를 보낸다.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낸다”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만나면 주로 안고 있다”는 한혜진은 “몇 개월을 떨어져 지내서 그렇다”며 젊은 축구선수 남편을 둔 탓에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 발언에 서장훈, 신동엽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사랑을 부각시켰다.
한혜진과 있을 때 다정한 남편 기성용.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 무뚝뚝한 척한다는 8살 연하 남편 기성용. 과연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얼마나 애정 넘치는 남편일지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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