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강수연이 2016년 ‘희망로드 대장정’의 첫 주인공이 됐다.
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수연은 올해로 7년이 된 KBS 특별기획 ‘희망로드 대장정’의 첫 주인공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강수연은 지난달 31일 에티오피아로 출국했다. 에티오피아는 최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나라로, 영유아 40만 명을 포함해 1천만 명의 아이들이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듣고 강수연은 희망로드 대장정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강수연은 1987년, 1989년, 1990년 대종상 여우주연상, 1987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쓴 배우. 현재는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희망로드 대장정’은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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