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혁오밴드가 중국의 초대형 음악 축제인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서 중국 음악 팬들과 만난다.
6일 현지에 따르면 혁오밴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상하이 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되는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2016에 한국 대표 밴드로 참여한다. 혁오밴드는 개막일인 30일 무대에 오른다.
혁오밴드가 참여하는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열리고 있는 중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로, 중국의 인디레이블 모던스카이가 주최해 매년 전세계 인디밴드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중국내 음악 마니아들이 가장 주목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올해는 상하이, 우한, 시한 등 대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상하이 무대에만 전세계 120여개 팀이 오를 예정이다. 혁오밴드 외에도 아폴로18(5월 2일), 로큰롤라디오(5월 2일), EXID(5월 1일)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한편 혁오밴드는 지난해 7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하이그라운드로 이적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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