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배우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영화 ‘궁합'(홍창표 감독)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마켓에서 베일을 벗었다.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이승기)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
지난 2015년 12월 크랭크업한 ‘궁합’은 이승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당초 지난해 명절 시즌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CJ엔터테인먼트 내부 라인업과 경쟁작 시기 등 여러 요인 때문에 개봉일을 확정하지 못했다.
칸 마켓에서 공개된 ‘궁합’은 이승기와 심은경의 풋풋한 비주얼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이 펼칠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제70회 칸국제영화제는 5월 28일까지 열린다.
칸(프랑스)=글, 사진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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