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측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곡성 공무원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2일 폭스코리아 측은 TV리포트에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라며 “저희의 방식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곡성 오치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공무원 준비생인 A(26)씨가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때 이파트를 지나던 양 씨와 충돌하면서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양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날 새벽 숨을 거뒀다.
숨진 양 씨는 전남 곡성군청 기획실 소속 7급 공무원으로 개봉 중인 영화 ‘곡성(哭聲)’을 활용해 보도자료 등을 작성, 곡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영화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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