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결방을 이어온 ‘전지적 참견 시점’이 방송을 재개한다. 8주 만이다.
5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오는 30일 방송을 재개한다. 이영자도 다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월 5일 방송에서 이영자의 어묵 먹방 장면에 세월호 참사 당시 뉴스특보 화면을 합성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충격을 받은 이영자는 스튜디오 녹화 불참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MBC 측은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었고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PD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MBC 측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담당 부장과 연출, 사건 발생 직후부터 제작팀에서 배제됐던 조연출 등 3인을 경질시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경질에 따른 재정비 기간을 갖고 새로운 연출진을 꾸렸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과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담았다.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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