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맨 엄태경이 12살 연하 아내와 결혼, 인생 제 2막을 시작한다.
엄태경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엄태경의 아내는 12살 연하. 가수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는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이날 하객으로는 안일권 등 KBS2 ‘개그콘서트’ 후배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엄태경은 ‘개그콘서트’에서 주로 활동했다. 2008년 ‘개그콘서트’ 코너 ‘버퍼링스’로 사랑 받기도.
이외에도 ‘울라불라 블루짱’, ‘폭소클럽2’ 등에 출연해 개그 활동을 이어갔으며 영화 ‘선물’, ‘바리바리 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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