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6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한아름은 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 김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애초 그는 결혼 발표 당시, 내년 2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했으나 결혼 날짜를 앞당겼다. 그 이유는 현재 한아름이 임신 초기이기 때문이다.
한아름은 TV리포트에 “결혼식 날짜를 정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중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처음 하는 결혼이어서 정말 예쁘게 준비하고 싶었는데, 모든 걸 급하게 해야 하지만, 엄마가 된다는 것자체로 마냥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아름의 결혼식은 예비신랑 이모부의 주례로 진행되며, 축가는 ‘더 유닛’에서 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강민희와 예비신랑의 지인, 한아름이 중학생 때부터 인연을 맺은 보컬 선생님이 부를 예정이다.
한아름 부부는 결혼식을 마치고 한아름이 임신 초기인 관계로 가까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아름은 끝으로 “밖에서 일이 힘들 때 집에 들어와도 타박하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아내가 되고 싶다. 아이에겐 하루에 한 번씩 ‘오늘은 어땠어’라고 물어봐주는, 한없이 사랑해주고, 원없이 놀아주는, 한시도 외롭게 하지 않는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한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탈퇴했다. 이후 지난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아름은 결혼식 후 당분간 태교, 육아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유튜브봉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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