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인천=박귀임 기자] ‘윤식당2’ 팀이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나영석 PD는 자신감이 넘쳤고, 정유미와 박서준은 밝았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시즌2’(이하 윤식당2) 나영석 PD와 멤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등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식당2’는 나영석 PD 사단의 프로젝트로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윤식당’은 지난 3월 첫 방송된 후 호평 받았다. 시청률 역시 10%를 돌파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윤식당2’도 빠르게 제작에 돌입할 수 있었다.
‘윤식당2’에는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배우 신구가 스케줄 때문에 불참하고, 박서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앞서 제작진은 박서준이 배우 데뷔 전 레스토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8개월 동안 한 경험 때문에 섭외했다고 알린 바 있다.
지난달 22일 스페인으로 출국한 ‘윤식당2’ 팀은 약 2주 만에 귀국했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 PD는 이날 TV리포트와 만나 “촬영이 잘 됐다. 재미있게 잘 찍어 왔다”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방송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윤식당2’ 멤버들은 밝은 표정이었다. 특히 정유미와 박서준은 시종일관 미소 지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 나영석 PD와 이서진은 윤여정과 함께 이동하며 살뜰하게 챙겼다. ‘윤식당2’의 팀워크가 빛난 대목이었다.
나영석 PD에 따르면 공개된 멤버 이외에 새로운 멤버는 없다. 시즌1부터 함께 했기에 호흡은 좋을 수밖에. 막내 아르바이트생이 된 박서준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윤식당2’는 모든 촬영을 마친 만큼 본격적인 편집에 돌입할 예정.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나영석 PD의 대박 신화는 한 번 더 터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윤식당2’는 ‘알쓸신잡2’ 후속으로 내년 초 방송 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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