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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재팬] 日 열도, 한류붐 꺼져도 K뷰티는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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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10,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식 화장,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한류 아이돌 붐 이후로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정착한 한국식 스타일이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것. 여성지들도 잇따라 한국의 패션 스타일을 조명하는 기사를 싣고 있다.

일본의 여성패션지 ‘젤리’는 최신 9월호에 한국 최신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최근 일본의 거리에서 볼 수 있는 ‘한국식 스타일’의 매력과 코디 비법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이 매체는 한국스러운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나 코디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테면, 약간 사이즈가 큰 티셔츠, 데님 숏팬츠 등이다. ‘카와이'(귀여운)한 면이 강조되는 일본 스타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섹시한 면을 강조하는 한국식 패션은 멋과 개성을 중시하는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또한 일본 유명 패션 매체 ‘메리’의 검색 키워드 순위에서는 ‘한국’이 4위를 기록했다. ‘얼짱’, ‘메이크’, 코스메틱’이 연관검색어로 등록돼있어, 일본 여성들이 한국식 미용법에 지대한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찬스찬스’, ‘믹스믹스’, ‘스타일난다’ 등 한국 뷰티 전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유행의 확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쇼핑몰 측도 일본 SNS상에서 영향력 있는 젊은 모델들을 기용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이를 교과서 삼고 있는 것. 일본 인기 브랜드와의 합작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또한 한국 스타일을 전문으로 하는 패션 전문 파워 블로거나 인스타그래머가 늘고 있어 많은 일본 여성들이 이를 참고로 하여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한국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한류붐이 꺼진 지금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일본 젊은 여성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일본 패션지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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