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호란(본명 최수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근 연예계 안팎으로 호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몇 달 전부터 호란 부부는 이혼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란은 2013년 3월,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2년 열애를 공개할 당시, 호란은 10년 전 교제했던 첫사랑을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호란은 결혼 후 방송활동을 통해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남편과 불화를 겪었고,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
결국 두 사람은 원만한 협의 끝에 지난 7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완전히 갈라섰다. 이 과정에서 전 남편은 호란과 같이 살던 집에서 나와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란은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중에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정규 7집을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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