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이현재가 결혼한다. 상대는 오랜 친구로 지냈던 배우 김열.
이현재와 김열은 오는 10월 3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이미 가까운 지인들에게 청첩장으로 결혼 소식을 알린 상황. 이현재와 김열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로, 1년여 전 연인으로 발전해 최근 결혼을 결정하고 웨딩촬영까지 마쳤다.
이현재의 최측근은 1일 TV리포트에 이현재의 결혼 사실을 알리며 “이현재가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양가에서 결혼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안다”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현재는 모던록 밴드 메이트의 드러머 출신으로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아 모델 및 연기 활동에 전념해왔다.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직장의 신’ ‘무작정 패밀리 시즌3’ 등에 출연했다. 최근 중국 연예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중국의 인기 시리즈 영화인 ‘소시대’의 3편과 4편에 연달아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중국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이현재는 ‘연애중적성시’ ‘전영대사’ ‘남신시대’ 등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 스크린에서 활약했으며, 중국의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사극 ‘사미인’에도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승리의 중국 스크린 진출작인 ‘우애동유’에도 출연한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운빨 브로맨스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현재의 피앙세인 배우 김열은 1989년생으로 이현재보다 한 살 어리다. 유명 피팅모델로 활동했으며, ‘신기생뎐’ ‘지운수대통’ ‘왕의 얼굴’ ‘드라마의 제왕’ 등에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김열, 이현재,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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